여성사진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작가들의 사진작업들과 더불어
작가들이 직접 생활에서 공수해온 다양한 재질과 크기 그리고 사연을 가진 재활용 액자 프레임들은 전시공간에서 하나의 설치작품으로 전시되었다.
공통 프로젝트 작품 진행 내용은
작가님들이 버리고 싶은 물질(사물/오브제/물건/ 용도가 있던 없던 형태와 질감이 있는 모든 물건)과 비물질(관념/기억/ 두려움/ 상상 등의 추상적인 무엇)을 자유로운 공간에서 촬영하여, 왜 버리고 싶은지, 사진 속 대상은 본인과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그에 대한 사연을 기록했다.
Chanhee's Writing
As time goes by, all the things disappear...
If thrown, they
become beautiful...
If I am attached
to the things, they are poisonous.
If I empty my
mind, I feel relieved.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사물들.....
버리면 아름다워진다...
사물에 집착하면 그것은 독이 된다.
마음을 비우면 편안해진다.